지난 11일,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가 내년도 친환경 무상급식 재원분담율 재협의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강원도가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9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지사와 민병희 교육감, 이석래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재원분담율을 재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18개 시군과의 협의없이 내년도 무상급식 재원분담율을
지자체 37%, 도교육청 63%로 정해 시장군수협의회의 반발을 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