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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준비 본격화' R
[앵커]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넘어지고, 쓰러져도 박수를 받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값진 감동이 있는 지적장애인들의 축제, 동계스페셜올림픽이 이제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천8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섰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봉사자들도 대거 참여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선수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인터뷰]
"잘할 수 있어요. 올림픽에서."

[인터뷰]
"많이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 장애 선수들이 쇼트트랙과 플로어하키 등 7개 경기 55개 종목을 치릅니다.

전세계 113개 나라에서 3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정식 종목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터뷰]
"강원도 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지원 다시 한 번 부탁드리고,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조직위도 애쓰겠습니다."

지난 2월, 프레대회를 통해 시설과 운영의 보완을 마친 조직위는 분야별 최종 리허설만 앞두고 있습니다.

◀Stand-up▶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내년 1월 29일부터 8일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열립니다. G1 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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