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여.야 공약 검증 공방 '치열' R
2012-12-10
이종우 기자 [ jongdal@igtb.co.kr ]
[앵커]
18대 대선이 이제 열흘도 안 남은 가운데, 도내 정가에선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문재인 후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비판하자,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는 공약 자체가 없다며 맞받았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강원도당이 작심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고성 DMZ내에 건설할 수도 있다는 문 후보의 공약은, IOC 규정상 남북 공동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방종현 사무처장"
또, 알펜시아 회생을 위해 강원랜드 주식을 폐광지 4개 시.군에 매각하겠다는 것도 열악한 지자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약속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문재인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시리즈로 분석해 현실성 검증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동계 경기장 관련 남북 공동개최를 언급한 적이 없는데도, 이를 거론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공약 검증이 출발부터 잘못됐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강원도 공약은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강원도 현안만 나열하는 수준에 그쳐 도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심기준 선대 본부장"
여.야는 공약검증 논쟁이 격화되자, TV토론을 서로 제안했지만, 토론자 선정을 두고 또 다시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대선이 불과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의 볼썽 사나운 공약 싸움에 도내 유권자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18대 대선이 이제 열흘도 안 남은 가운데, 도내 정가에선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문재인 후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비판하자,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는 공약 자체가 없다며 맞받았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강원도당이 작심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고성 DMZ내에 건설할 수도 있다는 문 후보의 공약은, IOC 규정상 남북 공동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방종현 사무처장"
또, 알펜시아 회생을 위해 강원랜드 주식을 폐광지 4개 시.군에 매각하겠다는 것도 열악한 지자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약속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문재인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시리즈로 분석해 현실성 검증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동계 경기장 관련 남북 공동개최를 언급한 적이 없는데도, 이를 거론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공약 검증이 출발부터 잘못됐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강원도 공약은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강원도 현안만 나열하는 수준에 그쳐 도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심기준 선대 본부장"
여.야는 공약검증 논쟁이 격화되자, TV토론을 서로 제안했지만, 토론자 선정을 두고 또 다시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대선이 불과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의 볼썽 사나운 공약 싸움에 도내 유권자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