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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리조트 고액 급여 임원 채용 논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태백 오투리조트가 고액 연봉의 임원 채용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태백시에 따르면, 오투리조트는 전문성과 정치력을 갖춘 고급 인력 확보를 위해 최근 대표이사직 등을 맡을 상임이사 채용공고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 등 태백지역 일각에서는 직원들의 2달치 급여가 밀려있는 상황에서 연봉이 8천만원에 달하는 상임이사의 고용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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