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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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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5> 당선인에게 바란다 R
[앵커]
이처럼, 강원도와 각별한 인연을 지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거는 도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도민들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도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무엇보다 붕괴된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잘 살게 해달라는데로 모아졌습니다.

[인터뷰]
"장사 잘 되게 해주면 좋죠~"

[인터뷰]
"경제? 다른 거 없어요. 어려운 사람한텐 낮춰주고 잘 사는 사람은 높여서 공평한거죠"

[리포터]
대학생들은 취업난 해소를, 맞벌이 주부들은 아이를 맘 편히 맡기고 일할 수 있는 보육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된 비정규직 일자리의 정규직 전환 요구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도 지원책을 마련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터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언제 그만둘 지 그런 걱정없이 편하게 오래도록 다닐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리포터]
FTA 체결로 벼랑에 끝에 서 있는 축산농가들은 정부에서 비용을 줄여주기를 바랐고, 고성지역 상인들은 4년 넘게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사료비,유류비 부담을 줄여서 농사짓기 쉽게 만들어주면 좋죠"

[인터뷰]
"금강산 관광이 재개돼서 저희 접경지 관광은 물론, 경제도 살아나게 해주십시오

[리포터]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의 바람에 박근혜 당선자가 앞으로 어떻게 화답해 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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