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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로 건설 '박차' R
[앵커]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접근 도로망 건설이 올해부터 본격화됩니다.

특히, 도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도 함께 추진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근성기잡니다.

[리포터]
횡성 둔내부터 평창 진부 간평리까지 6번 국도 52.8Km 구간이 오는 6월 착공됩니다.

평창 알펜시아 주경기장과 보광휘닉스 스노보드 경기장을 연결하는 올림픽 도롭니다.

올해 270억원을 투입해, 6개 공구로 나눠 발주할 예정입니다.

평창과 정선 나전을 연결하는 59번 국도와 원주~횡성 새말간 42번 국도도 올해부터 설계와 공사가 시작됩니다.

◀SYN+지도▶
"(정선)중봉에서 알펜시아까지, 6호선은 보광휘닉스부터 알펜시아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2017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빨리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국도 건설에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3천700억원을 투입합니다.

올림픽 접근 도로망은 15개 구간 가운데 6개 구간 공사가 확정돼,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9개 구간은 올림픽 지원시설로 강원도와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2018 동계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간선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2번 국도 횡성 새말~안흥 구간 등 3개 구간은 올해 준공되고, 5번 국도 홍천~춘천~화천 구간 등 7개 구간은 설계에 들어갑니다.

◀브릿지▶
"국토관리청은 도로 건설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 도움을 주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도급과 하도급을 통해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장비와 자재 사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전체 예산의 65%인 2천400억원을 올 상반기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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