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원 영하 25.8도 춘천 23.1도 등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평년기온보다 7도에서 14도 정도 낮았는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아침기온 춘천 영하 22도, 강릉 영하 10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도 내륙지방은 영하 4도를 밑돌면서 맹추위가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특보) 지금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는 영하 30도 내외의 찬 공기가 계속 밀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영서지방과 산간, 그리고 고성까지 한파특보가 발효중이고, 그밖의 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아침기온 양구가 영하 25도, 철원 영하 24도가 되겠고 낮기온 영하 5도를 밑돌겠습니다.

영서남부권 횡성 아침기온 영하 24도, 평창 영하 22도 예상됩니다.

영동권 아침에는 영하 11도에서 영하 9도가 되겠고, 한낮에는 영상권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강추위가 계속돼 가급적 바깥 활동을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는 기온이 약간씩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