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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경제 도약 '원년' R
[앵커]
계사년 새해 강원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가 도내 각 시.군에서 일제히 열렸습니다.

도민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차질없는 준비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통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결의했습니다.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2013년 강원 발전을 위한 최대 화두는 역시 경제 성장입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은 도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강원 경제를 도약시켜 모두가 잘 사는 강원도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이룬 비약적인 수출 증대와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모두가 힘을 합해서 강원도 경제가 올 한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강릉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차질없는 대회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화된 비철금속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 기업들의 자본을 끌여들여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활성화에 주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옥계는 비철금속 단지로, 구정은 비지니스 센터나 주거지역으로 탄소제로시티를 만들겠다."

원주에서도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원주~여주간 복선전철 조기 추진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 역량을 결집해 수도권전철 원주 연장과 문막 화훼특화단지 등을 하나씩 해결하겠다."

도민들은 어느 때보다 굳은 결의 속에 계사년의 힘찬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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