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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성공개최 "힘 모은다" R
[앵커]
나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가 알펜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스페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스페셜 올림픽의 주무대인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텁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올해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의 핵심은 스페셜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 방안이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치러냏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서로 깊은 의견을 나눴고, 그런 방향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전국 35개 시.군.구에선 내일부터 시작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의료 서비스, 훈련 장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스페셜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전국 159개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진행됩니다.

대회 입장권도 조직위가 요청했던 만 9천장보다 8천장이 늘어난 2만 7천장을 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대회기간 중에 용평현지에 행정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도로교통과 환경, 위생 등 제반분야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개인이나 단체가 참가국 선수단을 후원하는 '스페셜 해피매칭'에도 만 5천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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