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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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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5> 경제자유구역 "과제 많다"
[앵커]
남>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여>3년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면 지정이 철회될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개발 전담기구인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이 시급합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모두 6곳입니다.

하지만 시행 10년이 지났지만, 인천 송도지역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주 등 일부 지역은 아예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U
경제자유구역 자체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혜
택을 주는 것이어서, 국내기업을 유치하는 데는
제약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3년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경우 지정이 철회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강원도를 비롯한 해당 자치단체가 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이 외국기업 유칩니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개발전담기구인 경제자유구역청 조기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인터뷰]
허해구 단장 -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준비단

[리포터]
열악한 항만 시설도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외국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과 해외를 잇는 연결망이 중요한데,

동해항과 묵호항은 이미 포화 상태여서 외국기업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규언 시장권한대행 - 동해시

[리포터]
1조 3천억원이 넘는 개발사업비 가운데 7천 3백억원의 민간투자 부분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도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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