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3>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 '도약' R
[앵커]
[리포터]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동해안권이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서.남해에 치중됐던 물류가 동해안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동해안은 이미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지켜보는 환동해권 국가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브릿지▶
"환동해권 경제 규모는 지난 2007년 5조 8천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12조 2천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중요한 이윱니다.

동해시는 우선 동해항을 적극 개발해, 북방교역 거점 항구로서 종합 물류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한반도 종단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된다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물류 중심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만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

그동안 관광에만 의존하면서 일자리에 목말랐던 지역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거는 기대가 크고 일자리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6년만에 결실을 맺게 되서 기쁩니다."

지역을 넘어 국가 발전의 기틀이 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성공 여부에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