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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6년만의 '결실' R
[앵커]
(남)강원도 동해안권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여)뉴스 820은 오늘 동해시청 앞에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본 지정 소식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제자유구역 본 지정 의미와 전망을 이종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6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제56차 경제자유구역 위원회를 열고, 강원도가 신청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9월 예비 지정에 이어, 본 지정이 최종 확정된 겁니다.

120여 개에 달하는 기업유치 성과와 사업 면적 축소 등 정부요구 사항을 만족시킨 결괍니다.

[인터뷰]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공이 우리 강원도로 넘어왔습니다. 이제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시켜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릉시와 동해시 일원 8.25Km2에 조성되며, 오는 2024년까지 1조 3천75억원이 투입됩니다.

개발방향은 녹색 첨단소재 산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환동해권 교역 비즈니스 거점, 세계명품 관광도시,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 등 4가지 큰 틀에서 추진됩니다.

또 북평과 망상, 옥계, 구정 등 4개 지구별로 특색있게 조성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다음 달까지 조례 제정을 비롯한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늦어도 오는 4월까지 경제자유구역청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1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5만 3천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이재 의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강원도가 환동해권 시대를 주도할 거점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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