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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3>끝나지 않은 도전 R
2013-02-05
김근성 기자 [ root@igtb.co.kr ]
[앵커]
뜨거운 열정과 감동이 있던 대회는 끝났지만, 지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실천을 호소한 평창 선언은 지구촌의 유산으로 기록됐습니다.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근성기잡니다.
[리포터]
대회 마지막 날 결선 경기는 더 긴장됩니다.
초조한 기다림도 잠시, 출발선을 박차고 뛰어나갑니다.
순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싸우며 달리고 또 달립니다.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고 끝내 쓰러집니다.
소외와 편견을 이겨낸 선수들 모두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환희를 느낍니다.
[인터뷰]
"화합하고 친구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함께 기뻐해 주는 모습이 가장 큰 성과로 봅니다."
설상과 빙상 7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 106개 나라 3천여명의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보다, 함께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브릿지▶
"이번 평창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 받았습니다"
전세계 지도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적장애인의 빈곤 퇴치와 기본권 보장을 명문화한 평창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대회 개최 전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눈이 없는 나라, 스페셜 동계대회에 한번도 참가하지 못한 아시아.태평양 7개 나라 지적장애인들을 초청한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함께 사는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잡고 더 성숙한 사회로 가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을 비롯한 도민들의 참여와 아낌없는 응원도 대회 성공 개최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경기 안내와 편의시설 부족, 교통 혼잡 등 미숙한 대회 운영은 동계올림픽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뜨거운 열정과 감동이 있던 대회는 끝났지만, 지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실천을 호소한 평창 선언은 지구촌의 유산으로 기록됐습니다.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근성기잡니다.
[리포터]
대회 마지막 날 결선 경기는 더 긴장됩니다.
초조한 기다림도 잠시, 출발선을 박차고 뛰어나갑니다.
순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싸우며 달리고 또 달립니다.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고 끝내 쓰러집니다.
소외와 편견을 이겨낸 선수들 모두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환희를 느낍니다.
[인터뷰]
"화합하고 친구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함께 기뻐해 주는 모습이 가장 큰 성과로 봅니다."
설상과 빙상 7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 106개 나라 3천여명의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보다, 함께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브릿지▶
"이번 평창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 받았습니다"
전세계 지도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적장애인의 빈곤 퇴치와 기본권 보장을 명문화한 평창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대회 개최 전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눈이 없는 나라, 스페셜 동계대회에 한번도 참가하지 못한 아시아.태평양 7개 나라 지적장애인들을 초청한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함께 사는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잡고 더 성숙한 사회로 가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을 비롯한 도민들의 참여와 아낌없는 응원도 대회 성공 개최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경기 안내와 편의시설 부족, 교통 혼잡 등 미숙한 대회 운영은 동계올림픽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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