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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스키족' 북적 R
[앵커]
겨울보다는 봄에 더 가까운 요즘이지만, 알뜰 스키족에겐 더없이 반가운 시깁니다.

도내 스키장마다 다양한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막바지 스키 시즌을 즐기려는 알뜰 스키어들로 북적였습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형형색색의 스키어들이 은빛 설원을 누빕니다.

가파른 언덕을 질주하며 스피드를 즐기고,

초보 스키어들은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가는 겨울이 아쉽기만 합니다.

3.1절 연휴를 맞아 도내 스키장마다 스키어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놓치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니까 막바지 스키 즐기려 원정왔습니다.


[인터뷰]
가족하고 같이 왔는 데, 마지막이다 생각하니 아쉽고 그렇습니다.

[리포터]
스키장마다 막바지 스키어들을 잡기 위해 리프트권 할인과 심야 스키 시간 연장 등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하이원리조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리프트와 곤돌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프링 패스권을 내놨고,

용평리조트 역시 시즌보다 절반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리포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상의 설질을 유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래 스포츠사업팀장 - 용평리조트

[리포터]
대부분 스키장은 이달 중순까지, 고지대에 있는 일부 스키장은 이달말까지 슬로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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