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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입학식' R
2013-03-04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도내 초.중.고도 오늘 일제히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는데요.
지루하고 딱딱하기만 하던 입학식 대신 이색 입학식을 마련한 학교가 적지 않았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안 그래도 낯선 첫 등교인데, 딱딱하기까지 한 입학식은 이제 옛말입니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재미난 분장을 하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바꿔 만든 '독서스타일' 공연도 펼칩니다.//
(Pause)
어렵기만 할 것 같던 교감 선생님은 조근조근 이야기 책을 읽어줍니다.
"할아버지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셨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교실로 가면 처음 만난 담임 선생님에게 책 꾸러미를 받습니다.
학교 독서동아리가 추천한 책 1권과 독서 수첩, 안내 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숙제도 아니고 독후감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돌려 읽으면 됩니다.
"여기 책이 다 똑같을까요? 아니에요, 여러분이 다 다르니까 책도 다 다른 책이에요"
올해 도내 30개 중.고등학교에 처음 도입된 '책 읽는 입학식'입니다.
입학 때부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책을 읽도록 유도해 습관으로 기르겠다는 취집니다.
학습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책 읽기 만한 게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흥미를 느끼고 책을 평생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서교육 전담팀을 따로 꾸려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의 독서동아리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도내 초.중.고도 오늘 일제히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는데요.
지루하고 딱딱하기만 하던 입학식 대신 이색 입학식을 마련한 학교가 적지 않았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안 그래도 낯선 첫 등교인데, 딱딱하기까지 한 입학식은 이제 옛말입니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재미난 분장을 하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바꿔 만든 '독서스타일' 공연도 펼칩니다.//
(Pause)
어렵기만 할 것 같던 교감 선생님은 조근조근 이야기 책을 읽어줍니다.
"할아버지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셨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교실로 가면 처음 만난 담임 선생님에게 책 꾸러미를 받습니다.
학교 독서동아리가 추천한 책 1권과 독서 수첩, 안내 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숙제도 아니고 독후감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돌려 읽으면 됩니다.
"여기 책이 다 똑같을까요? 아니에요, 여러분이 다 다르니까 책도 다 다른 책이에요"
올해 도내 30개 중.고등학교에 처음 도입된 '책 읽는 입학식'입니다.
입학 때부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책을 읽도록 유도해 습관으로 기르겠다는 취집니다.
학습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책 읽기 만한 게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흥미를 느끼고 책을 평생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서교육 전담팀을 따로 꾸려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의 독서동아리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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