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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대 공동화 '심각'..무대책? R
2013-03-04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속초 동우대 일대의 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학과 이전과 통.폐합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때문인데, 해법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젭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속초 동우대 인근에서 20년 넘게 원룸을 운영해온 이옥희씨는 요즘 앞 날이 막막합니다.
5~6년 전만 해도 방학중에도 빈방이 없었는데, 올해 들어선 방이 단 1개도 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증금을 아예 없애고 월세도 20만원까지 내려봤지만, 찾아오는 학생이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
"돈은 다 여기다 투자하고 지금 남은건 빚만 남아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난감해요.."
동우대는 한때 신입생만 2천명이 넘었지만, 올해 신입생은 360여 명이 전붑니다.
부실대학에 선정된데다, 학과 이전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입학 정원이 크게 준 겁니다
[인터뷰]
"올해는 그나마 재학생이 있어서..내년에 2,3학년 졸업하고 나면 학생들 보기도 힘들것 같다"
내년엔 경기도 양주캠퍼스로 일부 학과가 또 이전할 계획이어서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입니다.
대학측은 부실대학 탈출을 위해 학과 이전과 통.폐합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룸하고 자취, 하숙집 숫자에 따라 학생을 모집하냐..대학이 살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고,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을 상호 가능한 범위에서.."
동우대 학사촌 일대의 황폐화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지만 대책도 없어 주민들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속초 동우대 일대의 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학과 이전과 통.폐합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때문인데, 해법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젭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속초 동우대 인근에서 20년 넘게 원룸을 운영해온 이옥희씨는 요즘 앞 날이 막막합니다.
5~6년 전만 해도 방학중에도 빈방이 없었는데, 올해 들어선 방이 단 1개도 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증금을 아예 없애고 월세도 20만원까지 내려봤지만, 찾아오는 학생이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
"돈은 다 여기다 투자하고 지금 남은건 빚만 남아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난감해요.."
동우대는 한때 신입생만 2천명이 넘었지만, 올해 신입생은 360여 명이 전붑니다.
부실대학에 선정된데다, 학과 이전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입학 정원이 크게 준 겁니다
[인터뷰]
"올해는 그나마 재학생이 있어서..내년에 2,3학년 졸업하고 나면 학생들 보기도 힘들것 같다"
내년엔 경기도 양주캠퍼스로 일부 학과가 또 이전할 계획이어서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입니다.
대학측은 부실대학 탈출을 위해 학과 이전과 통.폐합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룸하고 자취, 하숙집 숫자에 따라 학생을 모집하냐..대학이 살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고,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을 상호 가능한 범위에서.."
동우대 학사촌 일대의 황폐화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지만 대책도 없어 주민들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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