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간 강원도의 산불 평균 피해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강원대 이시영 교수팀 등이 최근 한국방재학회에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평균 산불 피해면적은 강원도가 천 335㏊로 가장 넓었고, 경상도 505㏊, 충청도 203㏊ 등의 순이었습니다.

도내 피해 면적은 지난 1990년대부터 증가해 동해안 대형산불이 발생한 2000년대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3배 이상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