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13개 부처 차관을 비롯해 20명의 차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도 출신 인사로는 홍윤식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1명 밖에 내정되지 못했습니다.

국무조정실 1차장에 내정된 홍 실장은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8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강원도 행정사무관과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이번 차관 인사까지 새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에서 도 출신 인사들이 단 1명 밖에 발탁되지 못해 강원도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