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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820 날씨
오늘 절기상 춘분이지만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영동지방과 도내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큰 눈이 내렸는데요. 눈은 오늘 밤까지 1-5cm 가량 더 쌓이는 곳이 있겠고, 차츰 그치겠습니다.

또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은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4도로 내륙지역은 오늘보다 9도에서 13도 정도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위성) 동해안지방은 차고 습한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눈구름이 발달했습니다. 지금은 점차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과 함께 찬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내일은 맑겠지만 춥겠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아침 철원과 양구가 영하 9도가 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서남부권도 아침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동권도 아침기온 영하권이겠고, 낮기온은 동해가 10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오전에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생활) 내일은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외출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모레 영서에 비가 또 한차례 오겠구요, 꽃샘추위는 주말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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