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출동하기 위해 경찰 무전망을 불법 감청한 혐의로 레커차 기사 49살 이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다른 업체보다 교통사고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무전기를 차량에 설치하고 경찰서 상황실 지령을 감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무전기의 주파수를 임의로 개조해 주는 업체가 있는 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