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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의료기기단지 구축 '총력' R
[앵커]
원주시와 정치권이 박대통령의 공약인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에 본격 나섰습니다.

특히 신임 산업통상부 장관도 원주의료기기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혀, 사업 조기 추진이 기대됩니다.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1년전 당시 지식경제부 차관으로 원주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단지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첨복단지 연구 성과물이 원주의료기기 산업단지로 와서 제품으로 만들어 출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윤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도 원주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은 7천억원을 투입해 원주를 의료기기 생산.수출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생산단지 지원 특별법 제정과 가칭 한국의료기기산업진흥원 설립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화INT▶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른 기간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주 의료기기 생산단지는 대구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개발 기능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생산단지를 구축해 업체들이 확보된 기반을 활용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데 주안점이 있습니다."

◀브릿지▶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의료기기컴플렉스 센터가 중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첨단 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이 정부 정책으로 결정되면, 원주는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생산과 수출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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