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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원주가 '최적지' R
[앵커]
전세계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메카인 원주는 올해 준공될 메디컬 컴플렉스센터를 집중 홍보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컴퓨터 조작으로 기계를 움직이고, 필름없이 찍을 수 있는 전자동 디지털 x-ray.

뇌졸증과 자폐, 재활치료에 탁월한 고압산소 챔버부터, 옷처럼 입고만 있어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장비까지.

모두 원주에서 생산된 최첨단 의료기기 제품들입니다.

◀브릿지▶
"전시회에는 원주지역 48개 업체가 참가해 의료기기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업체 부스마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바이어를 모집하는 방법들이 규모가 작은 업체입장에선 대규모 전시가 가장 큰 기회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고, 다양한 의료업체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원주시는 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 계획과 함께, 기업도시로 이전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홍보하면서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의료기기 생산 특화단지를 조성하는데 7천억원이 소요되는데, 이것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조해서 유치하는.."

국내 의료기 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은 올해 준공될 원주 의료기기컴플렉스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기업도시에 많은 기업을 유치시키고, 9월 5일날 오픈하는 mcc도 많은 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서.."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컴플렉스센터 준공을 계기로 제품 개발과 시장 분석, 수출까지 돕는 ONE-STOP 서비스 체제를 갖출 수 있어 한단계 더 도약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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