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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화훼 단지 좌초 위기 R
2013-03-2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원주시 최대 역점사업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원주시 출자에 제동이 걸리면서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 확보가 어렵게 돼 사업 백지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시의회는 원주시가 상정한 화훼특화관광단지 출자 동의안을 찬성 9표 대 반대 13표로 부결처리했습니다.
화훼관광단지 조성 계획에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포함돼 일대가 거대한 쓰레기 소각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화훼관광단지 조성에 찬성했던 문막읍번영회 등 5개 주민단체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좀 해 줬으면 했는데 안됐으니까 아쉬움이 남죠. 90% 이상이 원했었죠. 화훼단지하고 테마파크가 들어오고 그러면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었고요."
시의회 통과를 기대했던 원주시도 곤혹스러워 졌습니다.
원주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대부분을 조달할 금융권이 전제 조건으로 요구했던 원주시 출자에 제동이 걸리면서 자금 확보가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
"의회에서 부결돼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대화를 충분히 해서 의회에서 동의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원주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낮아 자칫 사업이 백지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원주시 최대 역점사업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원주시 출자에 제동이 걸리면서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 확보가 어렵게 돼 사업 백지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시의회는 원주시가 상정한 화훼특화관광단지 출자 동의안을 찬성 9표 대 반대 13표로 부결처리했습니다.
화훼관광단지 조성 계획에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포함돼 일대가 거대한 쓰레기 소각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화훼관광단지 조성에 찬성했던 문막읍번영회 등 5개 주민단체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좀 해 줬으면 했는데 안됐으니까 아쉬움이 남죠. 90% 이상이 원했었죠. 화훼단지하고 테마파크가 들어오고 그러면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었고요."
시의회 통과를 기대했던 원주시도 곤혹스러워 졌습니다.
원주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대부분을 조달할 금융권이 전제 조건으로 요구했던 원주시 출자에 제동이 걸리면서 자금 확보가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
"의회에서 부결돼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대화를 충분히 해서 의회에서 동의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원주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낮아 자칫 사업이 백지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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