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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범, 항소심 재판에서 잇따라 중형 선고
성범죄 사범들이 항소심 재판에서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는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0살 고모씨와 21살 지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또, 아파트에 침입해 잠을 자는 이웃집 할머니와 손녀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박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신상정보 5년 공개와 20년간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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