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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성 어민 절반 '보조적 어업인' 인식
도내 여성 어업인 절반 가량이 스스로를 보조적 어업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여성 어민 6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어업인의 47.5%가 스스로를 보조적인 어업인으로 인식했고, 전문적 어업인으로 생각한 경우는 22.1%에 그쳤습니다.

또 68.3%가 자신의 배우자를 경영주라고 응답한 반면, 본인이나 부부가 공동으로 경영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2.4%와 1.7%로 낮아 남성 중심의 어촌 조직에 여성 어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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