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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 '시작' R
[앵커]
봄은 싱그럽고 화사한 봄꽃과 함께 찾아오는데요.

오늘 동강 할미꽃 축제를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봄 꽃을 주제로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샛노란 개나리와 유채, 새하얀 배꽃, 여기에 꽃비를 흩날리는 벚꽃까지..

봄 꽃들의 대향연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를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한바탕 봄꽃 축제가 앞다퉈 열립니다.

동강 주변 석회암 지대에서만 피는 동강 할미꽃은 1년에 열흘 정도만 꽃을 볼 수 있어, 색다른 봄 추억을 만들려는 상춘객들에겐 안성맞춤입니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강릉 경포 벚꽃축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강릉시는 축제 기간에 관노가면극 등 지역의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확충했습니다.

[인터뷰]
"바우길 걷기 행사 등 프로그램 다채"

[리포터]
삼척 유채꽃 축제도 10일 개막돼 21일간 이어집니다.

허리춤까지 올라오는 유채꽃밭을 걸으며 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사생대회와 유채꽃 비누방울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22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s/U
"짙은 향기를 피워내기 시작한 도내 봄꽃들은 다음 주 중반부터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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