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현안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이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도 제외되면서 최문순 도지사가 정부 주요부처를 방문해 도 현안과 국비 확보 요청에 나섰습니다.

최지사는 오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와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 등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내년도 국비확보를 건의했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2,310억원 늘어난 4조 8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급수체계 구축과 레고랜드 교량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