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반환 미군기지 캠프롱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부지 매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반환이전 사업단측과 캠프롱 부지 매입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빠르면 감정평가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부터 매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주시는 캠프롱 부지 매입비용 694억원 가운데 올해 예산으로 173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오는 2016년까지 부지 매입과 토양오염 정화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