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충취재
<집중.1>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사활
2017-09-05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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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포함한 종목별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목표치의 1/5밖에 팔리지 않으면서 대회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도 사실인데요,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가 대회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개막 전까지 목표인 107만 장 판매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주 제9차 IOC 조정위원회에서는 평창의 올림픽 준비에 대해 합격점을 줬습니다.
다만, 조정위원들은 두가지 부분에 대한 우려를 보였는데,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과 올림픽 붐업입니다.
특히,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평창의 저조한 입장권 판매가 올림픽 흥행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제 두번째 단계의 입장권 판매에 들어갑니다. 이제 막바지 붐업을 위해 평창 조직위원회가 더욱 나서서 활동해주길 기대합니다."
"IOC의 우려처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현재까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24만 3천장이 팔리는데 그쳤는데, 특히 국내 판매는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늘(어제)부터 시작된 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입니다.
현재까지 판매된 입장권은 당초 목표했던 107만장에 22.7%에 불과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
입장권 판매가 종목별로 편중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개·폐회식과 피겨, 쇼트트랙 등 인기 종목은 가격과 상관없이 조기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크로스컨트리와 스켈레톤 등 설상과 썰매 종목은 낮은 가격에도 판매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동계조직위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량 구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느 정도 지자체에서는 붐업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공기관들도 입장권을 구입해서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증하는 입장권을 많이 사고 있기 때문에‥"
한편,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문재인 대통령은 피겨스케이팅 티켓을 직접 구입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포함한 종목별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목표치의 1/5밖에 팔리지 않으면서 대회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도 사실인데요,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가 대회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개막 전까지 목표인 107만 장 판매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주 제9차 IOC 조정위원회에서는 평창의 올림픽 준비에 대해 합격점을 줬습니다.
다만, 조정위원들은 두가지 부분에 대한 우려를 보였는데,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과 올림픽 붐업입니다.
특히,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평창의 저조한 입장권 판매가 올림픽 흥행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제 두번째 단계의 입장권 판매에 들어갑니다. 이제 막바지 붐업을 위해 평창 조직위원회가 더욱 나서서 활동해주길 기대합니다."
"IOC의 우려처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현재까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24만 3천장이 팔리는데 그쳤는데, 특히 국내 판매는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늘(어제)부터 시작된 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입니다.
현재까지 판매된 입장권은 당초 목표했던 107만장에 22.7%에 불과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
입장권 판매가 종목별로 편중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개·폐회식과 피겨, 쇼트트랙 등 인기 종목은 가격과 상관없이 조기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크로스컨트리와 스켈레톤 등 설상과 썰매 종목은 낮은 가격에도 판매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동계조직위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량 구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느 정도 지자체에서는 붐업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공기관들도 입장권을 구입해서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증하는 입장권을 많이 사고 있기 때문에‥"
한편,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문재인 대통령은 피겨스케이팅 티켓을 직접 구입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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