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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충취재
<집중.4/여> 강원도, '대책마련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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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위기를 맞고 있는 운수 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데요,

어떤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이어서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버스 업계의 위기가 커지면서 버스 공영제에 대한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5월부터 지역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버스 공영제에 대한 검토가 중점 다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연말에 경영수지 분석을 통해서 (버스회사에 대한)재정지원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보고요, 또 시외버스에 대한 기능을, 시내버스가 할 수 있으면 전환을 해서.."

시내버스 노선 축소나 폐지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도심 외곽지역에 대한 대책도 마련됩니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 183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희망택시를 300개 마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또 부족한 버스 기사 인력 확충을 위해 대형면허 양성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이수자를 채용하는 운수업체에는 '견습비용' 명목으로 예산 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강원도가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검토중인 대책들이 현실에선 어떤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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