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
감춰진 부조리를 샅샅히 파헤져 다함께 바로잡겠습니다.
<기동.4> 선거철 단골공약 "이제는 낮춰라"
2014-01-2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km당 30원 이상 비싸게 책정된 통행료에 정부 지원금까지.
이중으로 돈을 챙기는 사업자에게 지역에서 요금 인하와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건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사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요금인하 요구는 개통 전부터 계속돼 왔는데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다시 선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2008년 4.9 총선과 2010년 6.2 지방선거에 이어, 2012년 4.11 총선까지.
지난 2009년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요금문제는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단골 메늅니다.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회 후보들 모두 한 목소리로 요금 인하를 외쳤지만 그 때뿐이었습니다.
개통 5년이 다돼 가지만, 오히려 요금은 오르고 있고, 또 오를 가능성만 열려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 인하를 위해 정치권과 시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춘천과 수도권 주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통행료 인하 요구를 다시 시작하자는 겁니다.
특히, 강원도와 춘천시가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지분 10%를 보유한 만큼, 통행료 인하를 적극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한시간 거리인데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공사비 1조 3천 907억원 가운데 7천 797억원만 공사에 투입돼, 사업자가 2천 6백억원 이상의 이익을 더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도 매년 오를 수밖에 없는 요금제도를 대폭 개선하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역 이슈화를 시켜서 반드시 통행료 인하를 이끌어 내야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 인하가 6.4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결집된 역량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km당 30원 이상 비싸게 책정된 통행료에 정부 지원금까지.
이중으로 돈을 챙기는 사업자에게 지역에서 요금 인하와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건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사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요금인하 요구는 개통 전부터 계속돼 왔는데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다시 선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2008년 4.9 총선과 2010년 6.2 지방선거에 이어, 2012년 4.11 총선까지.
지난 2009년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요금문제는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단골 메늅니다.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회 후보들 모두 한 목소리로 요금 인하를 외쳤지만 그 때뿐이었습니다.
개통 5년이 다돼 가지만, 오히려 요금은 오르고 있고, 또 오를 가능성만 열려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 인하를 위해 정치권과 시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춘천과 수도권 주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통행료 인하 요구를 다시 시작하자는 겁니다.
특히, 강원도와 춘천시가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지분 10%를 보유한 만큼, 통행료 인하를 적극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한시간 거리인데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공사비 1조 3천 907억원 가운데 7천 797억원만 공사에 투입돼, 사업자가 2천 6백억원 이상의 이익을 더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도 매년 오를 수밖에 없는 요금제도를 대폭 개선하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역 이슈화를 시켜서 반드시 통행료 인하를 이끌어 내야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 인하가 6.4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결집된 역량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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