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취재
감춰진 부조리를 샅샅히 파헤져 다함께 바로잡겠습니다.
(기동) 원주 한 골프장 "기숙사 건물로 숙박업"
2025-04-09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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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의 한 골프장이 직원 기숙사 건물을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숙박업 신고도 되지 않은 건물로 확인됐습니다.
기동취재,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의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홈페이지 첫 화면에 보이는 건 1박 2일 패키지.
야간 골프를 치고 숙박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예약실에 전화를 걸어보니 모두 두 곳의 숙소를 안내합니다.
◀SYN/음성변조▶ 골프장 예약실
"그날은 별관만 가능하세요.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별관만 가능하시고,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본관은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해당 사업자는 클럽하우스 바로 앞 건물과 골프장에서 떨어진 숙박시설 별관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논란은 클럽하우스 바로 앞 4층으로 지어진 본관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
건축물 용도상 캐디 기숙사로 지어졌습니다.
기숙사는 숙박시설이 아니어서 일반인을 상대로 상업적인 예약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숙박업 신고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SYN/음성변조▶ 원주시 관계자
"거기가 영업신고가 지금 안 나가 있는 것 같거든요. (숙박업 대상에) 미해당하는 거라 여기를 지금 영업 행위로 봐서는 예약을 받아서 한다는 거는 이게 안 되는.."
골프장 측은 "골프장 안에 숙박시설로 허가받아 건물을 짓는 게 어려웠다"며 청소비만 받고 본관에 숙박 예약을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SYN/음성변조▶ 골프장 관계자
"영업은 해야 되겠고 하니깐 아시는 분 오시면 그냥도 해드리고 청소비 정도로 마무리하면서 (예약) 해드린 거거든요."
해당 골프장은 기숙사 건물에 대한 숙박 예약을 받으면서 원주시에 캐디 기숙사 29개실과 클럽하우스 5개실을 숙박시설로 변경하겠다며 용도 변경을 신청한 상탭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원주의 한 골프장이 직원 기숙사 건물을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숙박업 신고도 되지 않은 건물로 확인됐습니다.
기동취재,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의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홈페이지 첫 화면에 보이는 건 1박 2일 패키지.
야간 골프를 치고 숙박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예약실에 전화를 걸어보니 모두 두 곳의 숙소를 안내합니다.
◀SYN/음성변조▶ 골프장 예약실
"그날은 별관만 가능하세요.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별관만 가능하시고,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본관은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해당 사업자는 클럽하우스 바로 앞 건물과 골프장에서 떨어진 숙박시설 별관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논란은 클럽하우스 바로 앞 4층으로 지어진 본관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
건축물 용도상 캐디 기숙사로 지어졌습니다.
기숙사는 숙박시설이 아니어서 일반인을 상대로 상업적인 예약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숙박업 신고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SYN/음성변조▶ 원주시 관계자
"거기가 영업신고가 지금 안 나가 있는 것 같거든요. (숙박업 대상에) 미해당하는 거라 여기를 지금 영업 행위로 봐서는 예약을 받아서 한다는 거는 이게 안 되는.."
골프장 측은 "골프장 안에 숙박시설로 허가받아 건물을 짓는 게 어려웠다"며 청소비만 받고 본관에 숙박 예약을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SYN/음성변조▶ 골프장 관계자
"영업은 해야 되겠고 하니깐 아시는 분 오시면 그냥도 해드리고 청소비 정도로 마무리하면서 (예약) 해드린 거거든요."
해당 골프장은 기숙사 건물에 대한 숙박 예약을 받으면서 원주시에 캐디 기숙사 29개실과 클럽하우스 5개실을 숙박시설로 변경하겠다며 용도 변경을 신청한 상탭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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