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를 오차 범위를 넘어 앞서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47%의 지지도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38%로 나와,

1,2위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9.5%p로 벌어졌습니다.

기타 후보는 2%로 나왔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답변을 합치면 12%로, 부동층이 향후 당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에서도 계속 지지하겠다 86%, 바꿀 수 있다 13%로 부동층 표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양수 후보는 30대와 60대, 70세 이상에서, 김도균 후보는 20대와 40~50대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복합선거구로 묶인 4개 지역별로 후보지지도를 살펴 보면,

이양수 후보가 속초.고성.양양에서 김도균 후보와의 격차가 큰 반면,

인제에선 2%p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힘이 크게 앞섰습니다.

46%로 더불어민주당 32%와 14%p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지지에서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1%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조국혁신당 17%로,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5%보다 앞섰습니다.

개혁신당은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은 1%에 그쳤습니다.

투표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한다거나 가능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78명,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모르겠다는 22명으로 분석됐습니다.

총선 인식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과반인 51%로, 정부.여당 견제 41%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조사지역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원주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 조사일시
2024년 3월 22일~24일

* 조사대상
각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 표본크기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표본수 : 501명 / 가중 값 적용 후 501명)
원주 을
(표본수 : 500명 / 가중 값 적용 후 500명)
속초인제고성양양
(표본수 : 500명 / 가중 값 적용 후 500명)
홍천횡성영월평창
(표본수 : 503명 / 가중 값 적용 후 503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성.연령.지역별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 응답률 및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8% / ±4.4%p
원주 을 17.4% / ±4.4%p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 ±4.4%p
홍천횡성영월평창 13.3% / ±4.4%p

* 질문내용
후보지지도,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투표 정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