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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년 전 영월 살인사건 용의자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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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영월 영농조합 간사 살인사건의 용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살인 혐의로 59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4년 8월 영월군의 한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41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의 재수사와 송치 이후 검찰이 증거를 보완해 법원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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