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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디지털헬스케어 전초기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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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강원자치도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여) 원주시는 기존 인프라에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업 등을 통해 원주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제는 어디서든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IT기술이 발달하면서 원격으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뷰]
"조금 더 편하고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제공이 될 것이고 거기에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게 디지털헬스케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원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습니다.

33개의 사업자가 참여해 4년 동안 45개의 특허인증과 2,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강원자치도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정부 우수특구로 선정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발전에 선봉장 역할을 맡은 건 원주시입니다.

원주시는 의료기기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또, 각종 규제 완화에도 적극 나서서 대응했습니다.

[인터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는 다양한 법, 제도, 규제 등과 관련해서 다양한 이슈들이 있는데 저희 재단은 정부 지자체와 함께 그런 법 제도 개혁을 위해 발 맞춰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원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업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지원하는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기능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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