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회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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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경기도 파주.
특히 판문점, JSA 등 DMZ와 가까운 마을인 문산의 작은 전통시장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음식점 메뉴와 상품 중에는 안보관광과 관련한 것들이 즐비하고, 시장 안 풍경도 마치 DMZ를 보는 것 같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지역민의 먹을 거리, 생필품을 팔던 작은 시장이 매주 주말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데, 그 이유는 파주 지역 특성과 결합한 문화관광상품을 도입한 데 있다.
이 곳 상인회에서는 2015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 그리고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두 차례, ‘임진각-통일대교-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을 둘러볼 수 있는 3시간 30분짜리 ‘DMZ땅굴안보관광’ 프로그램을 연계 중인데, 특히 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하면 땅굴관광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접수 시작 1시간만에 전부 매진될 만큼 인기가 많은 DMZ 땅굴투어 덕분에 시장의 매출 역시 20%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더 이상 DMZ는 가까이 하기에 두려운 냉전의 유산이 아니라 새로운 관광의 콘텐츠가 되고 있다 하겠다.
DMZ스토리2에서는 ‘DMZ 번영의 모델’이 되고 있는 문산 자유시장을 찾아 한반도의 미래 지향적인 유산으로서의 DMZ를 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판문점, JSA 등 DMZ와 가까운 마을인 문산의 작은 전통시장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음식점 메뉴와 상품 중에는 안보관광과 관련한 것들이 즐비하고, 시장 안 풍경도 마치 DMZ를 보는 것 같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지역민의 먹을 거리, 생필품을 팔던 작은 시장이 매주 주말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데, 그 이유는 파주 지역 특성과 결합한 문화관광상품을 도입한 데 있다.
이 곳 상인회에서는 2015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 그리고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두 차례, ‘임진각-통일대교-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을 둘러볼 수 있는 3시간 30분짜리 ‘DMZ땅굴안보관광’ 프로그램을 연계 중인데, 특히 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하면 땅굴관광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접수 시작 1시간만에 전부 매진될 만큼 인기가 많은 DMZ 땅굴투어 덕분에 시장의 매출 역시 20%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더 이상 DMZ는 가까이 하기에 두려운 냉전의 유산이 아니라 새로운 관광의 콘텐츠가 되고 있다 하겠다.
DMZ스토리2에서는 ‘DMZ 번영의 모델’이 되고 있는 문산 자유시장을 찾아 한반도의 미래 지향적인 유산으로서의 DMZ를 조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