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회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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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노동당사 백마고지를 가다 지나는 개척마을 대마리(大馬里)는
심리전 효과를 위해 1968년 8월 29일 조성된 마을이다.
1967년 철원군과 연천군 재향군인 150명의 가입주와 함께 시작하여
국방력 강화와 대공 심리전, 식량 증산 등을 목적으로
지뢰를 제거하며 생긴 사고와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와 함께
사방에 지뢰가 깔린 대마리에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대마리에서 이주민들은 군용 천막에 거주하며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보초를 서는 고단한 삶을 이어갔다.
초기 농지개척 과정에서
입주자 23명, 주민이 지뢰 사고를 당해 이 중 10명이 사망, 13명 다리 절단.
2만 5천여 개의 지뢰를 제거하며 개간한 철원 대마리,
백마고지 앞마당, 지뢰밭 위에서 일궈낸 희망.
철원 대마리 마을에 대해 취재해본다.
심리전 효과를 위해 1968년 8월 29일 조성된 마을이다.
1967년 철원군과 연천군 재향군인 150명의 가입주와 함께 시작하여
국방력 강화와 대공 심리전, 식량 증산 등을 목적으로
지뢰를 제거하며 생긴 사고와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와 함께
사방에 지뢰가 깔린 대마리에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대마리에서 이주민들은 군용 천막에 거주하며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보초를 서는 고단한 삶을 이어갔다.
초기 농지개척 과정에서
입주자 23명, 주민이 지뢰 사고를 당해 이 중 10명이 사망, 13명 다리 절단.
2만 5천여 개의 지뢰를 제거하며 개간한 철원 대마리,
백마고지 앞마당, 지뢰밭 위에서 일궈낸 희망.
철원 대마리 마을에 대해 취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