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회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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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총부리를 겨누며 싸웠던 적군이 묻혀 있는 묘지,
경기도 파주시 '북한군·중국군묘지'
1년 내내 찾아오는 가족 한 명 없고, 또한 올 수도 없는, '적군묘'.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이곳을 찾는 발길이 생겨났다.
적군묘와 아무런 연고도, 상관도 없던
지극히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적군묘'라는 존재 자체.
"그들은 왜 낯선 땅에서 죽어 묻혀야 했는가?"
"그들은 아직도 우리의 적일까?"
그로부터 작은 발길들이 하나 둘 씩 모이게 되고,
방치되다시피하여 초라하기 그지 없었던 적군묘를 두고 볼 수 없었던 그들.
2012년 재단장 시작,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60여 년 만의 화해의 순간!
목숨을 뺏고 빼앗긴 적들이 묻혀 있는 '적군묘',
과거의 전쟁의 비극에서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문이 되고 있는
그곳에서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를 들어보자.
경기도 파주시 '북한군·중국군묘지'
1년 내내 찾아오는 가족 한 명 없고, 또한 올 수도 없는, '적군묘'.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이곳을 찾는 발길이 생겨났다.
적군묘와 아무런 연고도, 상관도 없던
지극히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적군묘'라는 존재 자체.
"그들은 왜 낯선 땅에서 죽어 묻혀야 했는가?"
"그들은 아직도 우리의 적일까?"
그로부터 작은 발길들이 하나 둘 씩 모이게 되고,
방치되다시피하여 초라하기 그지 없었던 적군묘를 두고 볼 수 없었던 그들.
2012년 재단장 시작,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60여 년 만의 화해의 순간!
목숨을 뺏고 빼앗긴 적들이 묻혀 있는 '적군묘',
과거의 전쟁의 비극에서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문이 되고 있는
그곳에서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