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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부 DMZ를 넘어온 중공민항기>

1983년 5월 5일 평화로운 어린이날 오후 2시,
춘천 전역에 갑작스러운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춘천 미군기지에 갑작스럽게 날아들어 온 중공민항기…
정전협정 이후 수교가 없었던 韓·中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

중공민항기의 불시착 사건의 한중 합의각서 교환은
중국 공산 정권 수립 이후 양국이 공식 국호를 처음으로 사용.
그 후, 양국은 30년 반목의 관계를 청산하고 1992년 韓·中 수교 공동 성명에 서명에 이른다.

2012년 오늘, 韓·中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화해의 시작,
평화의 기류를 몰고 온 이 중공민항기가 불시착했던
그 당시의 긴장과 화해의 순간으로 돌아가보자.


※ 방송일 : 9월 4일 (화) 밤 9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