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회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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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부 DMZ의 비화, 김신조루트
1968년 1월 21일 어두운 밤. 얼어붙은 임진강을 건너와
경기도 삼봉산부터 비봉,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그들이 온 목적.
"박정희 모가지를 떼고, 수하간부들을 총살하는 것입니다."
김신조를 포함한 31명의 무장공비들은 청와대 인근의 북한산까지 내려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굳건하다고 믿고 있던 DMZ 철책선에 구멍이 난 것이다.
DMZ를 뚫고 북한의 무장공비가 남한의 심장부까지 올 수 있었던 경로.
그 루트를 따라가 보고, 김신조 사건 이후 국가안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아본다.
1968년 1월 21일 어두운 밤. 얼어붙은 임진강을 건너와
경기도 삼봉산부터 비봉,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그들이 온 목적.
"박정희 모가지를 떼고, 수하간부들을 총살하는 것입니다."
김신조를 포함한 31명의 무장공비들은 청와대 인근의 북한산까지 내려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굳건하다고 믿고 있던 DMZ 철책선에 구멍이 난 것이다.
DMZ를 뚫고 북한의 무장공비가 남한의 심장부까지 올 수 있었던 경로.
그 루트를 따라가 보고, 김신조 사건 이후 국가안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