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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CARD
: 묵직한 입담의 맨 크러쉬!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뉴스 속 대상자를 골라
레드카드를 날린다

@ PEOPLE INSIDE
: 사라지는 탄광을 카메라에 담는, 전제훈!
사진으로 기록하며 기억한다!
광부 사진작가, 전제훈의 진한 인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