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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학교 여름 전기료 3년 새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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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과 역대급 폭염이 겹치면서 여름철 도내 학교의 전기 요금이 3년 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강원도 내 학교가 부담한 6월에서 8월 사이 전기 요금은 지난 2021년 38억 6천만 원에서 올해 55억 2천만 원으로 43% 증가했습니다.

백승아 의원은 교육용 전기 요금은 농업용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면서, 폭염이 계속되면 전기 요금 부담이 지방교육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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