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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도전 "왜?"
2024-11-05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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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성군이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 몇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강원자치도와 정치권도 힘을 보태면서 범도민 차원의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화진포가 왜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최적지인지, 풀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김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화진포는 바다와 호수, 울창한 숲이 한데 어우러져 절경입니다.
72만평 광활한 석호는 해양과 민물생물이 공존해,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의 최우선 목표가 바로 자연환경 복원과 보전입니다.
생태 체험과 교육.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해양힐링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우리 화진포는 제일 아름답고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우리 강원도의 핵심 개발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당위성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진포가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되면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신설과,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동해안권 최초라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서해안은 서산 가로림만, 남해안은 포항 호미곶과 신안.무안 갯벌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
아직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곳은 없는 상태입니다.
◀브릿지▶
"예비타당성 평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진포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양생태계 보전과 이용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
"공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발전, 개발해야 할 부분과 보전해야할 지역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에 강원도민들의 힘과 관심을 모으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고성군의 100년 미래를 위한 도전인 동시에 강원자치도의 신성장동력이 될 사업의 당위성과 의미를 공유했습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은 2천억 원 투자로 6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2천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고성군이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 몇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강원자치도와 정치권도 힘을 보태면서 범도민 차원의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화진포가 왜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최적지인지, 풀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김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화진포는 바다와 호수, 울창한 숲이 한데 어우러져 절경입니다.
72만평 광활한 석호는 해양과 민물생물이 공존해,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의 최우선 목표가 바로 자연환경 복원과 보전입니다.
생태 체험과 교육.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해양힐링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우리 화진포는 제일 아름답고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우리 강원도의 핵심 개발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당위성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진포가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되면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신설과,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동해안권 최초라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서해안은 서산 가로림만, 남해안은 포항 호미곶과 신안.무안 갯벌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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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곳은 없는 상태입니다.
◀브릿지▶
"예비타당성 평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진포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양생태계 보전과 이용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
"공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발전, 개발해야 할 부분과 보전해야할 지역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에 강원도민들의 힘과 관심을 모으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고성군의 100년 미래를 위한 도전인 동시에 강원자치도의 신성장동력이 될 사업의 당위성과 의미를 공유했습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은 2천억 원 투자로 6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2천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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