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38만 4천 5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 152만 명 중 25.3%에 달해 전남과 경북의 뒤를 이었습니다.

도내 시군별 고령화율은 횡성이 36.5%로 가장 높았고, 영월 35.6%, 양양 35.1%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원주의 고령화율은 18.9%, 춘천 21.3%, 속초 23.9%로 비교적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