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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버전 애국가 영상 제작..지역 홍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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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애국가 영상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끕니다.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인데, 대표 관광지는 물론 축제 정보 등을 반영해 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원주의 대표 명소인 흥원창 절경과 우뚝 솟은 치악산 비로봉.

밤하늘에 빛나는 거돈 사지 석탑과 가을빛에 찬란한 용소막 성당.

사통팔달 원주의 발전상과 시민 일상이 담긴 영상을 배경으로 귀에 익은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원주시가 만든 원주버전 애국갑니다.

새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화려한 이미지와 가슴 벅찬 곡조로 감탄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같이 참여하게 돼서 정말 뜻깊었고 음원을 발표함으로써 더 많은 원주 시민들과 저희 음악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서 정말 뜻 깊었고.."

영상 속에는 만두축제와 에브리씽 페스티벌, 댄싱카니발과 국제걷기대회 등 원주의 대표 축제도 담겼습니다.

애국가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도 소개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원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애국가를 지자체 버전으로 창작한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인데,

원주시는 모든 행사에서 원주버전 애국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원주시 홍보에 톡톡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요. 시민들에게도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그런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원주시는 보다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로 원주를 알리고, 뉴미디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영상제공 원주시>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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