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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2> 강원교육청 "잠재력 키우는 선진 교육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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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강원자치도와 도교육청, 도의회의 올해 계획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을 목표로,
작은 학교 육성과 직업계고 확대에 나선 강원자치도교육청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을 기치로 을사년 새해를 시작한 강원자치도교육청.

지난해 성과를 낸 정책을 바탕으로, 올해 강원 교육의 기본 방향을 세웠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생 개인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지난해 프랑스 국제 기능올림픽에 입상해 저력을 보인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과 강원마이스터고 확대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직업계 고등학교를 미래 사회를 대비한 학과로 15개 고등학교에서 23개 학과로 개편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금년도에 직업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률이 80%가 넘었고요. 1월 17일날 추가모집을 하게되면 86%를 넘는다고 보면 됩니다."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학구 광역화를 통해 도심의 초·중학생들을 작은 학교로 모으는 교육 정책도 강화됩니다.

또 3년 차를 맞는 농어촌 유학 사업의 경우 올해는 12개 지역 34개 초등학교와 8개 중학교 250여 명으로 규모를 확대합니다.

[인터뷰]
"사실 작은 학교라도 그 지역의 문화의 중심이거든요. 학교는 유지가 돼야 돼요, 그러려면 학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어촌 유학도 확실히 하고 또 하나는 이 도심지에 있는 학교를 작은 학교로 마음 놓고 전입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이밖에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책임 교육학년' 시스템을 도입하고,

강원특별법에 담을 각종 교육 특례 발굴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소규모 학교들끼리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요. 또 작은 학교들끼리 이 공동 급식소를 만들어서 급식을 해결해 주는 그런 법안이 꼭 통과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나름대로 또 이제 국제학교 설립이라든가.."

◀브릿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 실현에 나선 강원자치도교육청. 다양한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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