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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대통령 체포 시도..종일 어수선
2025-01-03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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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른 아침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소식에 나라가 또 하루 종일 어수선했습니다.
대통령 체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도민들도 촉각을 세웠는데요.
도민들은 어떻게든 정국이 빨리 안정되길 희망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 인원 150여 명이 투입했지만, 5시간 30여 분의 대치 끝에 체포 영장 집행은 중단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영장 시도에 이른 아침부터 관련 뉴스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국민들을 위해서 나라가 잘 해결해 나가면 좋죠. 우리 늙은이야 뭐 어때요. 젊은 사람을 위해서 아주 잘 됐으면 좋겠어."
청년들은 일련의 상황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정말 안 일어났으면 좋겠고, 또 이런 걸 보면서 투표권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터미널과 역사에서도 종일 걱정스러운 반응으로 관련 뉴스를 시청했습니다.
대통령의 체포 거부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검찰총장 출신이고,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데,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뷰]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하셨잖아요. 지금 대통령이. 근데 저렇게 경찰도 시민도 다 대치하면서 이런 모습들은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고.."
대통령 체포가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게 좀 너무 심한건 아닐까. 문제도 있긴 있겠지만서도 이런 정도까지는.."
무엇보다 자영업자들은 이런 어수선한 상황이 빨리 수습되길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자영업자는 거의 사양길이라고 볼 수 있죠. 회식도 다 없어졌고 어쨌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경기가 빨리 회복이 되어서 안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6일까지.
공수처의 추가 영장 집행 때마다 오늘과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질 수 있는 데다,
대통령이 끝내 체포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수순은 어떻게 될지 도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신현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른 아침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소식에 나라가 또 하루 종일 어수선했습니다.
대통령 체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도민들도 촉각을 세웠는데요.
도민들은 어떻게든 정국이 빨리 안정되길 희망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 인원 150여 명이 투입했지만, 5시간 30여 분의 대치 끝에 체포 영장 집행은 중단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영장 시도에 이른 아침부터 관련 뉴스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국민들을 위해서 나라가 잘 해결해 나가면 좋죠. 우리 늙은이야 뭐 어때요. 젊은 사람을 위해서 아주 잘 됐으면 좋겠어."
청년들은 일련의 상황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정말 안 일어났으면 좋겠고, 또 이런 걸 보면서 투표권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터미널과 역사에서도 종일 걱정스러운 반응으로 관련 뉴스를 시청했습니다.
대통령의 체포 거부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검찰총장 출신이고,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데,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뷰]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하셨잖아요. 지금 대통령이. 근데 저렇게 경찰도 시민도 다 대치하면서 이런 모습들은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고.."
대통령 체포가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게 좀 너무 심한건 아닐까. 문제도 있긴 있겠지만서도 이런 정도까지는.."
무엇보다 자영업자들은 이런 어수선한 상황이 빨리 수습되길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자영업자는 거의 사양길이라고 볼 수 있죠. 회식도 다 없어졌고 어쨌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경기가 빨리 회복이 되어서 안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6일까지.
공수처의 추가 영장 집행 때마다 오늘과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질 수 있는 데다,
대통령이 끝내 체포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수순은 어떻게 될지 도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신현걸>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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