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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구속은 찬반..폭동은 한목소리 질타
2025-01-20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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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정사상 유례가 없던 상황에 도민들도 새로운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통령 구속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갈렸지만, 서부지법 폭동 만큼은 비판 목소리가 강했습니다.
경찰도 불법적인 집회 시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불법 난입과 폭행,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서부지법.
수십 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중상자 7명을 포함해 경찰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도내에서도 폭동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법원 결정 부정과 극우 지지자들의 선동이 결국 폭동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는 순간, 구속되는 순간까지도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이야기했고, 극렬 지지자들한테 그렇게 선동을 한 거고요."
대통령 구속에 대해선 아직 찬반이 엇갈리는 분위깁니다.
"이번의 구속으로 그는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도외시할 수 없게 됐다. 법원의 구속 결정을 당연히 지지하고 환영한다."
[인터뷰]
"대통령을 잡아서 그렇게 하는 것(구속)도 안 되고.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계엄을 선포해서 그렇게 한다는 거는 그 안에 큰 의중이 있지 않을까요."
이런 가운데 앞으로 전개될 각종 집회시위에 대해 경찰이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상황에 따라 도내에서도 언제든 집회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수 단체와 진보 단체의 집회 구역을 나눠 완충지대를 설정하는 한편,
경찰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기존 사태와 같이 경찰관을 폭력을 한다거나 시설물을 손괴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현행범 체포 등 엄정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조건 근절한다는 기조를 지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 시위자가 많아 현행범 체포가 어려운 경우에도,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해 끝까지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헌정사상 유례가 없던 상황에 도민들도 새로운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통령 구속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갈렸지만, 서부지법 폭동 만큼은 비판 목소리가 강했습니다.
경찰도 불법적인 집회 시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불법 난입과 폭행,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서부지법.
수십 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중상자 7명을 포함해 경찰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도내에서도 폭동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법원 결정 부정과 극우 지지자들의 선동이 결국 폭동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는 순간, 구속되는 순간까지도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이야기했고, 극렬 지지자들한테 그렇게 선동을 한 거고요."
대통령 구속에 대해선 아직 찬반이 엇갈리는 분위깁니다.
"이번의 구속으로 그는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도외시할 수 없게 됐다. 법원의 구속 결정을 당연히 지지하고 환영한다."
[인터뷰]
"대통령을 잡아서 그렇게 하는 것(구속)도 안 되고.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계엄을 선포해서 그렇게 한다는 거는 그 안에 큰 의중이 있지 않을까요."
이런 가운데 앞으로 전개될 각종 집회시위에 대해 경찰이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상황에 따라 도내에서도 언제든 집회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수 단체와 진보 단체의 집회 구역을 나눠 완충지대를 설정하는 한편,
경찰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기존 사태와 같이 경찰관을 폭력을 한다거나 시설물을 손괴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현행범 체포 등 엄정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조건 근절한다는 기조를 지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 시위자가 많아 현행범 체포가 어려운 경우에도,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해 끝까지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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