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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25)혹한에 태어난 산양.."새해 희망"
2025-01-25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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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폭설과 혹한으로 천연기념물인 산양 천 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해 첫날 혹한을 이겨내고 양구에서 새끼 산양이 태어났는데요.
겨울 출산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검은 눈동자에 쫑긋 세운 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새끼 산양입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지만 어미 산양을 제법 잘 따라다닙니다.
산양은 머리에 난 2개의 뿔이 특징인데,
태어난 지 3개월이 돼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끼 산양은 올해 1월 1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양은 일반적으로 5월쯤 새끼를 낳기 때문에,
혹한의 겨울 출산은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복원 증식이 시작된 게 거의 20년 가까이 되는데, 그동안에 이렇게 겨울철에 태어난 사례는 거의 처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첫 번째로 태어난 새끼 산양의 이름은 '복덩이'.
특별식으로 주는 뽕잎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주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걱정이 컸지만, 잘 견디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공 포육같은 거는 시도를 안 했고요. 자연에 맡겨서 집단 정도만 깔아줬습니다. 지금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산양은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2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폭설과 혹한, 강우 등으로 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월1일생 산양 복덩이의 탄생 의미가 큰 이윱니다.
복덩이는 센터에서 3년 정도 성장한 뒤 자연으로 방사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지난해 폭설과 혹한으로 천연기념물인 산양 천 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해 첫날 혹한을 이겨내고 양구에서 새끼 산양이 태어났는데요.
겨울 출산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검은 눈동자에 쫑긋 세운 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새끼 산양입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지만 어미 산양을 제법 잘 따라다닙니다.
산양은 머리에 난 2개의 뿔이 특징인데,
태어난 지 3개월이 돼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끼 산양은 올해 1월 1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양은 일반적으로 5월쯤 새끼를 낳기 때문에,
혹한의 겨울 출산은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복원 증식이 시작된 게 거의 20년 가까이 되는데, 그동안에 이렇게 겨울철에 태어난 사례는 거의 처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첫 번째로 태어난 새끼 산양의 이름은 '복덩이'.
특별식으로 주는 뽕잎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주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걱정이 컸지만, 잘 견디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공 포육같은 거는 시도를 안 했고요. 자연에 맡겨서 집단 정도만 깔아줬습니다. 지금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산양은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2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폭설과 혹한, 강우 등으로 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월1일생 산양 복덩이의 탄생 의미가 큰 이윱니다.
복덩이는 센터에서 3년 정도 성장한 뒤 자연으로 방사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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