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5일) 새벽 12시 34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안반데기 정상 인근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고립돼, 30대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가 구조됐습니다.

어젯밤(24일) 10시 31분쯤에는 삼척 동해고속도로 사직터널 부근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경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